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구지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창업해서 살 수 있다.

단, 직장인일때만큼 벌기는 쉽지 않다.

아니 매월 꾸준하게 정해진 금액만큼 벌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불규칙하고 불안정하지만 나름 익숙해진다.

하지만 어렵고, 불편하고, 힘들고...

그런데 좋아하는 일 하니까 괜찮다.

좋아하는 걸 일로 하니까 그 과정에서 거부반응이 생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나름 자신감이 생기면서 괜찮아진다.

문제는 가정이 있으면 많이 힘들다.

매달 얼마의 비용만큼은 벌어야 한다는 목표치가 있을 수록

누구는 현실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지치면 쉰다.

해외여행도 저렴할 때 갈 수 있고,

남들보다 오래 있다 올 수도 있고,

어디 안가도 그냥 몇 일 쉰다.

주 3.5일 근무한다.

3.5일인 이유는 그래야 주 4일 근무가 되니까.

단순하다 적게 벌고 적게 일하고

많이 일한다고 많이 벌 구조가 아니니까.

분명 삶의 질은 달라진다.

그래도 몸은 아프다.

지방간이 있고... 술담배를 안하지만 초콜렛때문이라고 한다.

간이 안좋고...

식도염이란게 있다.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생기고

이걸로 회사를 만들 수 있다.

난 복면사과컴퍼니를 그렇게 만들었다.

잘되도 기분이 좋고,

결과와 상관없이 속은 후련한